욕심의 한계/혜룡스님 욕심의 한계 “눈 먼 나를 위해 바늘에 실을 꿰어줄 사람 없습니까?” “부처님께서 쌓으신 한없는 공덕의 바다는 그 깊이를 알 수 없을 정도인데, 그러고도 어찌 복 쌓는 일에 싫증나지도 않고 만족할 줄도 모른다고 하십니까?” 복 짓는 일에 욕심이 지나치신 건 아닌지 여쭙는 제자입.. ●---佛法僧의道 2015.11.26
인연은 받아들이고 집착은 놓아라. 인연은 받아들이고 집착은 놓아라. 미워한다고 소중한 생명에 대하여 폭력을 쓰거나 괴롭히지 말며 좋아한다고 너무 집착하여 곁에 두고자 애쓰지 말라.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사랑과 그리움이 생기고 미워하는 사람에게는 증오와 원망이 생기나니 사랑과 미움을 다 놓아버리고 물소의 .. ●---佛法僧의道 2015.11.20
성철 스님의 생식 지도 성철 스님의 생식 지도 성철 큰스님은 늘 해인사에 계셨으니까 가서 정식으로 삼배를 하니, “와? 뭐 때문에 왔노?” “스님! 밧줄로 진짜 해 봤습니까?” “안 해 봤다.” “그럴 줄 알았습니다.” “와?” “여기 보십시오, 벌겋게 되었잖습니까? 보십시오.” “하하하! 그러면 말이야, .. ●---佛法僧의道 2015.11.01
번뇌를 끊으려는 집착도 놓아라 번뇌를 끊으려는 집착도 놓아라 어리석은 이는 번뇌를 끊고 열반을 얻으려 하지만, 번뇌를 끊으려는 집착 때문에 오히려 열반을 얻지 못한다. 지혜로운 수행자는 번뇌가 실체가 아님을 알기에 번뇌를 끊겠다는 생각조차 놓아버려 항상 열반에 머문다. 만약 열반을 얻으려는 사람이 삶을 .. ●---佛法僧의道 2015.11.01
회향(回向)/ 범능스님 유작(遺作) 회향(回向)/ 범능스님 유작(遺作) 미워했던 마음 참회하게 하소서 사랑했던 마음마저 참회하게 하소서 참회하는 마음마저 참회하게 하소서 전생금생 지은죄업 참회하게 하소서 태우렵니다 악했던 마음 부처되는 마음 태우려는 마음마저 태우렵니다 오늘 내게 참회 공덕이 있다면 나 보.. ●---佛法僧의道 2015.11.01
낡은 것은 아름답다 낡은 것은 아름답다 / 법정스님예전에는 시인(詩人)이란 직종이 따로 없었다. 글을 아는 사람이면 누구나 시를 읊고 지었다. 제대로 된 선비(그 시절의 지식인)라면 시(詩), 서(書), 화(畵)를 두루 갖추고 있었다. 그것은 보편적인 교양이었다. ‘승려 시인’이란 말도 예전에는 없었다. 경.. ●---佛法僧의道 2015.11.01
삼계유심 자연현상은 우리들 마음이 나타난 바라고 한다. 그뿐 아니라 그대로가 우리 마음이라고도 한다. 그래서'삼계유심三界唯心' 이란 말이 있다. 삼계란 욕망과 물질과 정신의 세계, 즉 우리들이 살아가는 이 세상이다. 요즘에 들어 지구 곳곳에서 지진과 홍수와 폭설과 가뭄 등 자연의 재난이.. ●---佛法僧의道 2015.10.25
가까운사람과의 악연 /일타스님 가까운사람과의 악연 정녕 우리는 지금 받는 고통과 재앙들이 스스로 지은 악업의 열매가 무르익어 찾아온 것임을 알고 업을 녹이는 자세로 살아가야 한다. 특히 부모, 형제, 자식 등 떨쳐 버릴 래야 떨쳐 버릴 수 없고 벗어날래야 벗어날 수 없는 가까운 사람과의 좋지 못한 인연 속에 처.. ●---佛法僧의道 2015.10.25
당신이 주인공/무불스님 내가 삶의 주인공 이다. 내가 배가 고프면 밥을 먹고 갈증이 나면 물을 마신다. 나쁘고 더럽고 치사한 일에 말려들지 않으려 한다. 어리석고 미혹한 길에 빠지지 않기위해 공부하고 책을 보며 성찰한다. 누구도 나의 삶를 대신해 살아줄수는 없다. 부처님은 다만 우리가 진리를 찾고 해탈.. ●---佛法僧의道 2015.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