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내려 놓고 살자/무불스님

내려 놓고 살자.

사랑하는 마음 도 내려 놓고, 미워 하는 마음 도 내려 놓자

그리고 하고 싶은 일도 잠시 내려 놓자.

멈추면 새롭게 보인다

방하착/放下着

일상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에게 팔요한 화두다.

욕구와 옥망 시기와 질투,좋다 싫다 모두가 알고 보면 환상이다

 

본지풍광, 무위진인 참나

모두가 말에 부딧끼는 말에 불과한 것이다.

무엇이 진짜 불교 입니까."

황벽 스님이 인정사정없이 주장자로 20 방망이로 후리친다.

어떻게 해야 본지풍광 이요.무위진인 입니까.?

또 30방망이를 때렸다.

세속에 산다고 죄가 되는 것은 아니다.

시집가고 장가가고 가족을 위해 재산을 모으고

처자식을 먹여 살리가 위해 욕심도 부린다.

삶은 죄가 아니다.

무상한 세간이 한 마디로 선불장"이다.

성인의 가르침에 귀를 기우리는 관심 이 성불로 가는 사다리다.

속세를 떠난다고 떠나진 것이 아니다

속세를 떠나서 성불의 길은 없다.

어느 성인도 속세를 떠나서 성불한 성인은 없다.

성인도 속세요 중생도 속세 속에서 살아간다.

다만 헛된 환상에 사로잡히지 않은 삶을 사는 사람을 성인이라 하고

헛된 환상에 사로잡혀 사는 사람을 중생 이라 하는 것이다.

세상사 모두가 환상이 아닌 것이 없다.

모두가 변하고 모두가 무상하여 떠나가 버린다.

부귀영화 가 모두 환상 아님이 없다

구태의연한 생각을 내려 놓는 공부가

참 자기를 만나보는 공부요 깨달음이다.

환상임을 아는 것이 또한 환상 이다.

색즉시공 그대로가 공 이다.

환상의 약으로 환상을 치료할수 있다

환상인줄 깨달을때 환상은 사라진다.

병이 낳으면 본래의 건강한 자기로 돌아 온다.

깨달음 은 특별한 것이아니다

몸살하든 감기가 낳아서 제자리 건강한 몸으로 회귀(回歸)는 것이다.

좋은것 나쁜것 모두가 환상이다.

허물이 있슴니까.?없습니까.?

수미산/須彌山이다

한 물간도 가져 오지 않았을때 어떠 해야 합니까?

방하착 -내려 놓게나.?

 

  

 

출처 : 백운사와 물소리

글쓴이 : 至公居士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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