텅 비우고 무심히 지켜보는 시간 저마다 자기의 일상생활이 있다. 자기의 세계가 있다. 그 일상의 삶으로부터 거듭 거듭 떨쳐버리는 출가의 정신이 필요하다. 머리를 깎고 산이나 절로 가라는 것이 아니라 비본질적인 것들을 버리고 떠나는 정신이 필요하다. 외롭다고 다른 탈출구를 찾으려는 버릇을 버려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모처럼 영혼의 투명성이 고이다가 사라져 버린다. 마음을 텅 비우고 무심히 지켜보는 시간이 없으면 삶의 탄력을 잃게 된다
부처님의 자비와 광명이 늘가득 하시길
기원 합나다. -지공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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