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안해서 어떻게...
12년세월 변함없이 내곁을 같이하며
내 힘들고 내 괴로울때 나를 위로 해주었는데
이젠다시 그 모습을 찾을길 없습니다.
그렇게 떠날바엔 정은 왜주오
아~아~아~아~ 이쁜 우리 아찌님
극락왕생 하옵소서.
하늘이 무너지듯 땅이 꺼지듯
이 가슴이 너무아파 달랠길 없습니다.
아직도 집안곳곳 아찌 향내 가득한데
어디서 무얼하오 돌아와주오
아~아~아~아~ 이쁜 우리 아찌님
너무나 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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