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法僧의道

무상(無常) / 현광 스님

天 山 2015. 12. 15. 22:54

무상(無常) / 현광 스님

어느 날 如實히 보았다.

애지중지 하던 육신이 타오르는

 불꽃 속에 한줌재로 化하여

흔적도 없이 사라짐을.

수십년 이름 붙여 情을 주며

살아온 몸뚱이가 내 눈앞에서

 허망하게 자취를 감추는 것을

. 眞實로 無常한 것인데...

나 또한 어느 날 엔가

저 불꽃 속으로 사라질 텐데...

가슴이 아프다.

오늘도 是非 속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음이.

그래도 희망은 있다.

나는 앞으로 닦아 나아가야할

  그 이름 修行者 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