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나누며

[스크랩] 겨울로 가는길(두서없이 적습니다.)

天 山 2011. 9. 21. 22:18

겨울로 가는길  
 그 무덥던 여름이 이른
낙옆속으로 묻혀갑니다.
아침저녁으로 차가움이 올 겨울을
예고라도 하듯이 보일러에 손을
가게 합니다.
강원도 산간에는 서리가 내렸다니
올 겨울은 또 얼마나 추울까
추위를 싫어하는 사람들은 이렇게
벌써 겨울 걱정을 하고 있겠지요.
부처님 올 겨울은 가난하고 힘든
사람들에게 가장 포근하고 온하한
겨울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삼배를 올리며 마음속에
발원을 하여 봅니다. 
내려오는 백운사길에서
눈덮힌 지난 겨울을 
생각해 봅니다.
♡두서없이 적었습니다.
-지공합장-
출처 : 백운사와 물소리
글쓴이 : 至公無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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