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큰 스님.
오늘도 저희 중생들을 윤택케 하시며 위 없는 보리공덕을 충만케 하시니
일체 중생 근기 따라 모두를 얻고 구하는 바를 따라 깨달음으로 나아가옵니다.
금일 저희 불자들은 큰 스님의 높으신 월력과 지극하신 가호력에 힘입어
이렇게 8각9층석탑을 모시게 되었습니다.
12년전 초라한 대웅전 밖에 없었던 백운사에 주석하시어 수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의지 굽히지 아니하시고 오늘에 백운사를 일구어 놓으셨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정말 고생 하셨습니다.
큰스님 께서 일구어 놓으신 이 고귀한 월력을 잘 지키고 잘 다듬어 가겠습니다.
또한 더욱 정진하여 부처님 법을 배우고 행하는 참 불자가 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
바라옵건대 건강하신 몸으로 저희에게 자비 광명을 비추시며 저희들과 오래 같이 하여 주십시오.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석가모니불.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
불기2559년 12월22일
백운사 8각9층석탑 점안식을 축하하며...
백운사 불자 모두 삼배 올립니다.
출처 : 백운사와 물소리
글쓴이 : 至公居士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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