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르익어가는 백운사의 가을경치를 담아 보았습니다.
올해도 경내 감나무에는 무수이 많은 감들이 오가는 사람들의 시선을 한몸에 받습니다.
소대옆 감나무 에도 붉은색 으로 흠벅 젖어 있습니다.
대웅전뒤 산기슭에도 단풍나무 들이 매년 그모습을 보여 줍니다.
사람들의 왕래가 적은 곳이라 모습이 더 아름답습니다.
많지 않은 단풍나무도 이렇게 아름다운 모습이 된답니다. 혼자 취하며 열심히 담아봅니다.
가을의 끝자락 에서 자연과 더불어 잠시 나를 돌아봅니다.자연이 나에게 주는 고마움을 나는 보답하고 있는가를...
백운사 꼴짜기가 서서히 가을을 태워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붉게 물든 산속도 얼마 있으면 백설의 또다른 모습으로 다가오겠습니다. 올해는 겨울도 남기기를 해보겠습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내려 오면서 한컥더 꾸~욱 눌러 봅니다.
'●---추억의흔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불기2557년 방생법회.성지순례(1.예천 보문사) (0) | 2013.02.21 |
---|---|
중흥리 삼동서 (0) | 2013.02.17 |
[스크랩] 동자승 (0) | 2012.07.15 |
[스크랩] 아리랑 아라리요~ (0) | 2012.06.08 |
[스크랩] 불기2556년 부처님오신날(점등식.예불 그리고...회향) (0) | 2012.06.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