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불과독경

한글 장엄염불

天 山 2011. 8. 28. 22:42

한글 장엄염불

금빛 나는 아미타불 단엄하신 그 모습

아름다운 백호는 수미산을 닮고

검푸른 눈빛은 바다처럼 빛나시니

이 광명 받아 부처된 이 수 없이 많고

보살된 무리들 끝없이 많네.

중생 제도 이루고자 사십팔원 세우시고

구품 속에 중생 안아 피안으로 이끄시네.

이제 아미타불 큰 공덕을 찬탄하오니

뭇 중생 건지실 장엄법계 이루시어

목숨이 다하면 서방 정토 태어나

아미타불 뵈옵고 성불케 하옵소서.

극락세계 연못 위 수레같은 구품연대

열 여섯 자 금빛 몸 아미타불 계시오니

왼손은 가슴 위에, 오른손은 느리시고

푸른 법복 붉은 가사

금빛 얼굴 미간에는 백호가 빛나신다.

왼쪽엔 관음보살 오른쪽엔 세지보살

장엄히 시립하여 진리를 살피시네.

관자재보살님께 지극 귀의하옵나니

금산같은 거룩한 몸 담복화 같으시며

대세지 보살님께 지극 귀의하옵나니

지혜의 광명으로 인연중생 비추시네.

세 분의 크신 공덕

하늘보다 넓으시고 티끌보다 많으시네.

시방의 모든 부처 다 함께 찬탄하니

오랜 겁 지나도록 다함이 없네.

이제 우리 지극 공경 절하옵나니

이 생이 다하도록 딴 생각 없이

오직 한맘 아미타불 부르기 소원이옵고

생각마다 옥호광명 받들어

한결같은 마음으로 따르게 하옵소서.

염주 돌려 법계를 둘러 보시고

새끼줄로 허공 묶어 꿰뚫어 보니

노사나불 평등광명 안 계신 곳 없으시네.

서방정토 아미타불 뵈옵고저

지극한 마음으로 귀의합니다.

끝없는 생명 갗추신 아미타 여래불

아미타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극락세계 십종장엄

법장비구 원을 세워 인행 닦아 장엄하고

마흔 여덟 원력으로 거룩하게 장엄하고

아미타불 명호로서 무량수명 장엄하고

세분 스승 큰 성인네 보배상호 장엄하고

아미타 부처님은 안락국토 장엄하고

맑고 맑은 강물은 덕으로서 장엄하고

여의주 보배들로 누각궁전 장엄하고

낮과 밤의 시간을 길고 길게 장엄하고

스물 네 개 즐거운 정토장엄 이룩했고

서른 가지 이익으로 공덕 장엄했나이다.

 미타인행 사십팔원

1. 지옥은 아얘 없기 원하오며

2. 삼악도 들지 않기 원하오며

3. 금색 몸 이루옵기 원하오며

4. 얼굴 모양 모두 같기 원하오며

5. 숙명통을 이루옵기 원하오며

6. 천안통을 이루옵기 원하오며

7. 천이통을 이루옵기 원하오며

8. 타심통을 이루옵기 원하오며

9. 신족통을 이루옵기 원하오며

10. 아상 없이 깨끗하기 원하오며

11. 정각성취 결정되기 원하오며

12. 광명이 두루하기 원하오며

13. 미타 수명 끝이 없기 원하오며

14. 아라한이 무수하기 원하오며

15. 중생이 장수하기 원하오며

16. 좋은 이름 모두 얻기 원하오며

17. 모든 부처 칭찬하기 원하오며

18. 열 번 불러 왕생하기 원하오며

19. 임종시에 미타 뵙기 원하오며

20. 마침내 극락 가기 원하오며

21. 좋은 상호 구족하기 원하오며

22. 일생보처 오르옵기 원하오며

23. 시방 제불 공양하기 원하오며

24. 모든 것에 만족하기 원하오며

25. 착한 지혜 근본되기 원하오며

26. 금강 같은 몸을 얻기 원하오며

27. 공덕장엄 무량하기 원하오며

28. 보배나무 모두 알기 원하오며

29. 말재간이 뛰어나기 원하오며

30. 언어에 걸림없기 원하오며

31. 나라가 깨끗하기 원하오며

32. 좋은 음악 끝이 없기 원하오며

33. 오묘한 빛 안락하기 원하오며

34. 불법성취 틀림없기 원하오며

35. 세세생생 남자되기 원하오며

36. 명호들어 깨닫기 원하오며

37. 천인이 공경하기 원하오며

38. 생각따라 옷을 입기 원하오며

39. 맑은 마음 절로 나기 원하오며

40. 불국토에 태어나기 원하오며

41. 육근이 결함 없기 원하오며

42. 해탈의 기쁨 얻기 원하오며

43. 귀한 몸 환생하기 원하오며

44. 선근이 구족하기 원하오며

45. 한결같이 불공하기 원하오며

46. 좋은 법문 항상 듣기 원하오며

47. 보리심 퇴보없기 원하오며

48. 서방극락 이루옵기 원하옵니다.

 제불보살 십종대은

1. 크나큰 가피 나투시고

2. 온갖 고행 닦으시고

3. 오로지 중생 구제 애쓰시고

4. 육도의 곳곳에서 자비 손길 내리시고

5. 중생 있는 모든 곳에 그 몸을 나투시고

6. 깊고 깊은 자비심은 평등하여 걸림 없고

7. 훌륭한 모습 감추시고 평등한 듯 보이시고

8. 진실한 가치 보이고자 방편을 세우시고

9. 열반하심 보이시어 착한 마음 일게 하고

10. 한량없는 자비로 중생을 위하시네.

 보현보살 십종대원

1. 모든 부처님 두루 뵙고

2. 여래 공덕 칭찬하고

3. 제불 전에 공양하고

4. 모든 업장 참회하고

5. 공덕 이뤄 기뻐하고

6. 법의 수레 굴리옵고

7. 부처님 이 세상에 계시기를 청하옵고

8. 항상 불도를 배우고

9. 중생 뜻따라 순종하고

10. 모든 것을 회향하기 원하옵니다.

 석가여래 팔상성도

1. 도솔천에서 코끼리 타고 모태에 드시었네

2. 사월팔일 룸비니에서 왕자되어 탄생하셨네

3. 사대문 두루 보고 인간의 괴로움 아시었네

4. 이월 팔일 성을 떠나 사문이 되시었네

5. 설산 고행 지극하니 범인 경지 넘으셨네

6. 납월 팔일 성도하니 모든 마귀 항복하네

7. 녹야원 설법으로 중생구제 나서셨네

8. 이월 대보름에 큰 열반 이루셨네

 다생부모 십종대은

1. 어머니 뱃속에서 보호받은 은혜

2. 낳으실 때 괴로움을 겪으신 은혜

3. 아기 낳고 모든 시름 잊으신 은혜

4. 좋은 것만 가리어서 먹여 주신 은혜

5. 마른 자리 젖은 자리 가려 주신 은혜

6. 젖 먹이며 다독거려 키워 주신 은혜

7. 더러운 것 세탁하며 청결케 한 은혜

8. 짐을 떠나 먼 길 가면 잊지 않는 은혜

9. 자식 위해 거짓으로 악업 지은 은혜

10. 어른 되도 끊임없이 걱정하신 은혜

 오종대은 명심불망

1. 나라를 편케 하여 잘 살게 한 국왕 은혜

2. 낳고 기른 노고 속에 하늘 같은 부모 은혜

3. 정법을 전해 주신 스승님의 크신 은혜

4. 의식주의 어려움을 덜어주는 시주 은혜

5. 갈고 닦고 이끌어서 성공케 한 친구 은혜

 이 은혜를 갚기 위해 염불 발원하옵니다.

 고성염불 십중공덕

1. 졸음 쫓아 정신 나고

2. 마귀 놀라 도망가고

3. 시방 중생 주루 듣고

4. 삼악도는 휴식 얻고

5. 잡된 소리 물리치고

6. 염불 마음 통일 되고

7. 용맹 정진 이뤄지고

8. 모든 부처 기뻐하고

9. 삼매 경지 나타나고

10. 극락 정토 왕생하네

( 후념 )

첩첩한 푸른 산은 아미타 법당이요,

망망한 넓은 바다 부처님 적멸보궁

세상사 모든 것 마음따라 걸림없네.

솔밭의 학 머리 몇 번이나 보았던가?

극락세계 보궁의 만월같은 아미타불

금빛 몸 백옥호로 온 세상 비추시네.

누구나 일념으로 아미타불 부르오면

찰라 간에 무량공덕 원만히 이루리라.

삼계는 우물 속의 두레박과 같으니

백천만겁 지내온 것 티끌과도 같아라.

금생에 이 몸이 도를 얻지 못하면

어느 생에 다시금 이 몸을 구제하리.

천상천하 어느 누가 부처님과 견주리오?

시방세계 둘러 봐도 비길 자가 전혀 없네.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남김없이 살피어도

부처님 따를 자가 천지간에 하나 없네.

사바세계 모든 먼지 몇 개인가 센다 해도

큰 바다 모든 물을 남김없이 마시어도

허공에 무게 재고 바람 묶는 재주라도

부처님의 크신 공덕 말로 하지 못하리라.

머리 위에 경전 이고 몇 겁을 산다 해도

부처님 제자 되어 삼천 세계 돈다 해도

불법을 전하여서 중생제도 못한다면

부처님 은혜 갚는 착한 제자 될 수 없네.

제가 이제 보현보살 수승하신 행을 닦아

크나크신 부처님 복 모두에게 드리오니

고해에 허덕이는 모든 중생 건지옵고

하루 속히 극락 정토 왕생하기 바랍니다.

아미타 부처님은 어느 곳에 계시던가?

마음 속 깊이 새겨 한 시라도 잊지 말며

생각과 생각 끝에 무념처에 이르러서

어느 때나 온 몸에서 자색 금 빛 빛나리라.

보신 화신 허망하여 본래 인연 아니지만

법신만은 청정하여 끝없이 크고 넓어

천 개의 강물에는 천 개의 달이 뜨고

만리에 구름 없어 만리가 하늘일세.

법계의 모든 중생 다 함께 뜻을 세워

아미타의 원력 바다 똑같이 들어가서

미래세가 다 하도록 중생 구제 함께 하여

모든 중생 너나 없이 불도를 이룩하세.

서방정토 극락세계

삼십 육만 억일 십일만 구천 오백의

같은 명호 갖추신 대자대비 아미타부처님께

일심 귀의하옵니다.

서방정토 극락세계

장대하신 부처님 몸

가없는 상호로써

금빛 광명 발하시어

법계 두루 비추시고

사십팔원 세우사 모든 중생 건지시니

크낙하신 그 은혜

헤아릴 수 없고

항하사 불국토

셀 수 없는 많은 숫자

삼백육십만억일십일만구천오백

명호 모두 같으신

우리의 자비하신

금빛 나는 아미타 부처님께

일심으로 귀의 하옵니다.

참으로 훌륭한 정수리 갗추시고

그 위엔 육계가 의연하시고

털끝은 감청빛으로 휘감아 도네

미간에는 백호가 부드러운데

눈섭은 가늘어 버들처럼 드리우고

눈빛은 푸르른 수련 같으시어라.

모든 성인 얘기 듣는 귀를 갖추고

코는 높고 둥글어 곧으신데

혀는 넓고 길어서 큰 법 설하시고

온 몸은 금빛으로 반짝이시는

아미타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문수 보살님께 귀의합니다.

보현 보살님께 귀의합니다.

관세음 보살님께 귀의합니다.

대세지 보살님께 귀의합니다.

금강장 보살님께 귀의합니다.

제장애 보살님께 귀의합니다.

미륵 보살님께 귀의함니다.

지장 보살님께 귀의합니다.

일체가 청정하고 큰 진리 갖추신

모든 보살 마하살께 귀의하옵니다.

원컨데 법계의 모든 중생이

아미타불의 원력 바다로

함께 들게 하옵소서.

시방삼세 부처님 중

아미타 부처님이 제일이시니

구품으로 중생을 제도하실 때

그 위의와 복덕은 다함이 없어라.

제가 이제 지극히 귀의하옵고

탐 진 치 지은 죄를 참회하오며

저희가 지닌 모든 복덕과 좋은 인연을

지극한 마음으로 희향코자 하오니

원컨데 함께 염불하옵는 모든 이들

이생을 다하고 극락정토 태어나

부처님 뵈옵고 생사 벗어나

부처님 같이 일체를 이루도록 하옵소서.

원컨데 저희들의 생명 다하면

일체의 업장 씻고 무명 벗어나

피안의 아미타불 뵈올 수 있도록

왕생 극락 이루기를 바라옵니다.

원컨데 이 공덕 두루 퍼져서

저희를 비롯한 모든 중생이

이 생을 다하고 왕생극락하여

아미타 부처님 만나 뵈옵고

다 함께 성불하기 원하옵니다.

원하옵고 원하오니 극락에 태어나

아미타불 뵈옵고 마정수기 받자옵기 원하옵니다.

원하옵고 원하오니 아미타불 곁에서

큰 설법 들으며 향과 꽃 공양하기 원하옵니다.

원하옵고 원하오니 화장연화계에서

우리 모두 다 함께 성불하기 원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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